비트코인 개념 창시자 시대적 배경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로, 간단히 "비코"로도 불립니다. 중국어로는 "비터비"로 불리며, 화폐 단위는 BTC입니다. 이는 2009년 1월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한 사람이 C++ 언어로 개발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SHA-256 해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작업증명(PoW) 방식을 사용하여 채굴됩니다. 2018년 7월에는 시가 총액이 1,000억 달러, 약 100조원으로 추정되며, 암호화폐 중에서 시가 총액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1조 달러, 약 1196조 원을 돌파하는 등 계속해서 가치가 상승하였습니다.

목차
개념
창시자
시대적 배경

 

 

 

개념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분산 디지털 통화로, 정부 발행 화폐와 구별됩니다. 사용자는 개인 식별 정보 없이 익명성을 유지하며 비트코인 계좌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부풀려지거나 조작되거나 위조, 동결, 파괴될 수 없으며 전 세계 어디서나 무기계좌로 거래 가능합니다. 그러나 거래 내역은 공개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금융 시스템을 혁신합니다. 비트코인은 채굴 가능한 총량이 제한되어 있으며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들이 거래 기록 관리와 네트워크 보안 작업에 참여하면서 생성됩니다. 2020년에는 약 18.58백만 비트코인이 유통되었으며, 2145년까지 전체 공급량은 2,100만 BTC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창시자

비트코인의 창시자와 주장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에게 최초로 비트코인을 받았다 주장되는 할 피니의 주장도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는 2016년 사토시 나카모토로 자신을 발표했으나 의견이 분분합니다.

크레이그 라이트의 주장과 소송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 나카모토라 주장하며 논란이 되었고, 2021년 12월 미국 법원에서 비트코인 반환 소송에서 승리했습니다. 이 소송은 비트코인 110만 개 분할 문제를 다루었으며, 라이트의 주장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시대적 배경

비트코인 탄생의 배경

비트코인은 2000년대 초반 세계 경제 위기와 관련하여 탄생하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의 IT 거품 붕괴, 9·11 사태, 이라크 전쟁 등으로 인한 미국 경제의 둔화는 초저금리 정책을 야기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 가격 상승과 모기지 은행의 채권 문제가 발생하며 금융 거품이 형성되었습니다.

금융위기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07년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인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초저금리와 은행들의 부주의한 대출으로 파생상품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권의 거품이 부풀려졌으며, 월스트리트 금융 기업의 파산과 구제금융 등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금융위기에 대한 불신과 시위

금융위기는 납세자들의 분노와 불신을 촉발하였고,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와 같은 저항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에서 기존 중앙집중식 금융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사회적 불만이 부각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탄생과 블록체인 기술

이런 배경 속에서 사토시 나카모토는 중앙기구 없이도 작동하는 화폐 시스템을 구상하였고, 2008년 10월 비트코인 백서를 발표하고 2009년 1월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했습니다. 이후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암호화폐의 등장을 이끌었습니다.